또 샀다...또샀어!!!!! 누가보면 미친 소비요정으로 보겠네...(맞음) ​ 아니, 내 말좀 들어봐요 여러분.ㅋㅋ 멀쩡한 가습기 뿌순 썰(?) 푼다 ​ 작년에 잘썼던 가습기가 있었다. 무려 비싼거였음. 생긴것도 이뻤음. 홈쇼핑에서 무려 15만원대였던 것 같은데... 여튼 얘가 지난달에 겨울되었으니 꺼내서 깨끗이 씻어가지고 올해도 잘 써야지~ 했는데 ​ 분사가 너무 쥐똥만큼 되는거다.ㅠㅠ 아니 작년에는 분명히 하루에 한두번씩 물을 보충해줬어야 할 정도로 뿜뿜이었는데 이틀을 둬도 물양이 별로 줄지도 않았다.ㅠㅠ 둔해빠진 난 그런줄도 모르고 그냥 쓰다가, 거실에있는 다른 가습기를 보고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꼇다. ㅋㅋㅋ ​ 거실에있는 가습기는 제니퍼룸 가습기 요거인데, 얘도 작년에 같이 산건데 얘는 말짱하게..